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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격등제, 네온불 끄라-에너지 장관 회의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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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공공기관 차량에 대한 10부제 의무적 시행과 가로등 격등제 운영, 오후 11시 이후 유흥업소 네온사인 작동 금지 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5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이한동 총리 주재로 '제7차 에너지 절약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은 에너지 절약 방안을 협의하고 차량 10부제 운행의 경우 민간인에 대해서도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에너지 절약방안으로 제시된 환승 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 목욕탕 주1회 휴무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중산층 이상 전력 다소비층(월300Kw/h)에 대해서는 요금을 50% 할증키로 했으며 수송용 유류를 중심으로 2006년까지 OECD 비산유국 수준으로 가격을 현실화해 에너지 가격구조를 합리적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전력을 덜 쓰는 사람에게는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많이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누진적으로 요금을 더욱 높인다는게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李相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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