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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악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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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시작된 사상 최악의 홍수로 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 등 메콩강 유역 3개국에서 100여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메콩강이 수도 프놈펜을 관통하는 캄보디아 경우, 최소 89명이 사망하고 6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프놈펜은 메콩강 수위가 15일 현재 위험수위(11m)를 0.4m나 초과, 시내가 수몰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육군이 수도 방어용 둑을 쌓아 올리는 한편 반대쪽 둑을 허물어 물길을 돌리려 애쓰고 있으며, 해군은 보트 등을 동원해 시민들을 피난시키고 있다.

라오스 역시 메콩강 상류 지역에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베트남에서는 남부지역에서 10명이 숨지고 10만여명이 집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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