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진 대여문화 정착돼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에서 인상깊게 경험한게 있다.우리나라는 음악CD나 문화예술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보려면 딱히 빌려주는 곳이 없다. 비디오가게에서도 영화만 많지 뮤지컬이나 공연실황 연주장면을 담은 테이프는 전무하다.

그러나 미국의 중앙도서관에서는 비디오테이프와 음악CD를 싼값에 빌려준다. 로스앤젤레스 중앙도서관에서는 유명 그림의 모사품까지 빌릴 수 있다. 집안이나 회사의 행사때 필요하면 잠시 빌려 걸어놓고 행사를 마친후 돌려주면 돼 상당히 편리하다.

유럽의 바비칸 센터 도서관에도 공연실황 녹음에서부터 영상, 춤 등 문화예술에 관한 모든 비디오와 음악CD를 갖추고 대여해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걸 빌려주는건 고사하고 그 공연실황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찾기조차 힘들다. 음악CD도 음반점에 가서 비싸게 사지 않은 한 값싸게 빌려주는 곳이 거의 없다.

우리도 외국처럼 문화예술공연을 비디오나 음악CD로 담아 파는 사람, 빌려주는 사람이 많이 생겨 문화예술인들이 그걸 늘 가까이 두고 즐길 수 있는 풍토가 생겼으면 한다. 그리고 중앙도서관이나 국회 도서관정도라면 그런 실황테이프와 음악CD정도는 다량을 보유하고 대여해주면 어떨까 한다.

최계숙(대구시 검사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및 충청권으로 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
인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서 어린아이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발견된 물체는 약 30~33㎝ 길...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핵심 시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