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사월동 일대가 인구 1만명 규모의 주거지역으로 개발된다.
대구시는 현재 공업지역인 사월동 일대를 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을 변경, 이 지역(18만8천400평)을 아파트(21.6%)와 연립주택(21.2%), 업무시설(30.4%), 공원(19.9%)이 어우러진 주거 공간으로 개발키로 했다.
지난달 19일 주민설명회를 거친 이 계획은 오는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사월동 조일알미늄과 쌍마섬유 자리는 2천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15층 이하)단지로, 신매동 산3과 72, 욱수동 19 일대는 연립주택 단지로 지정됐다. 고산국도 양쪽 사월동 도로변에는 업무시설과 주상 복합건물(각각 12층 이하)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연립주택단지 인근 자연녹지지역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신매동 54에는 학교(초교)가, 욱수동 48에는 곽병원(노인치매센터)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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