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허준의 주제가를 불러서 클래식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대중음악으로도 우리 귀에 너무 익숙한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팝가수 가펑클과 부르는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는 우리에게 어떤 위안을 줄까.
조수미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에서 "내가 지치고 힘들때 ..."로 시작되는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듀엣송으로 부른다.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는 미국의 포크듀오 '사이먼 & 가펑클'이 지난 70년에 발표해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했던 노래이다.
아셈(ASEM)회의 전야축제로 열리는 '평화음악회'에는 조수미와 아트 가펑클을비롯해 서태지, 김덕수와 사물놀이 한울림, 독일 록그룹 스콜피온스, 노르웨이의 트렘펫 연주자 올레 에드바르트 안톤젠, 남아공에서 활동중인 영국가수 자니 클레그,KBS 교향악단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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