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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실업야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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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2000년 대통령배 전국실업야구추계리그에서 우승했다.

실업최강 상무는 5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선발투수 문용두의 활약으로 제일유리를 5대2로 꺾었다.

상무는 1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먼저 점수를 낸 뒤 2회 폭투와 2안타, 볼넷 2개를 묶어 3점을 추가, 승부를 갈랐다.

6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문용두는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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