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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트라, JFK선거 위해 마피아 접촉"미국의 가수겸 영화배우 프랭크 시내트라는 존 F.케네디의 대통령직 당선을 도와주기 위해 시카고의 마피아 두목 샘 잔카나와 접촉했다고 그의 딸이 CBS-TV의 '60분'프로에서 주장했다.

시내트라의 딸인 티나 시내트라(52)는 8일 방영되는 '60분'프로에 출연, 존 F케네디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프 케네디의 부탁으로 "아버지는 심부름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지프 케네디가 60년 대선의 주요 변수인 웨스트 버지니아 예비선거를 앞두고 노동조합 표 확보를 위해 마피아를 움직여달라고 프랑크 시내트라에게 요청했다는것티나의 인터뷰는 다음주 사이먼 앤드 슈스터 출판사를 통해 나올 예정인 티나의 책 '아버지의 딸' 출간에 맞춰 이뤄졌다.

프랭크 시내트라의 다른 딸인 낸시가 개설한 시내트라 일가의 웹사이트에도 케네디-시내트라-마피아간 3각관계를 다룬 글이 올라와 있다.

◈브룩 리 선정 '섹시男'에 29세 교사

지난 97년 한국계로서는 처음으로 미스유에스에이와 미스 유니버스에 당선된 브룩 리(29:한국명:이시내)가 심사한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미혼남'(Sexiest Batchelor in Amreica)에 29세 교사가 뽑혔다.

미 폭스 TV는 지난달 12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호텔에서 선발대회를 개최했으며 심사결과를 지난 2일 저녁 녹화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현재 버니지아 비치 교사로 재직 중인 미스터 버지니아 출신의 톰 길(29)이 미50개주에서 가장 성적매력이 있는 미혼남에 선정돼 10만달러의 상금을 차지했다.

미 TV시청률 전문조사기관인 닐슨 미디어 리서치는 미 전역에서 830만명이 이대회를 시청했으며 18~34세 여성들의 시청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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