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삼립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이충곤)가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GM의 최우수 협력업체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는 르노의 삼성자동차 인수에 이어 대우자동차의 해외 매각 추진 등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는 물론 자동차 부품업계에 대한 세계 수준의 기술력, 글로벌 마케팅 능력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결정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93년부터 해마다 세계 각국의 3만여 부품 및 서비스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가장 탁월한 업체를 선정해온 GM은 선정 업체에 각 부문별로 'QSTP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업체는 GM 납품업체중 품질(Qulity), 서비스(Service), 기술(Technology), 가격(Price) 등의 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의미.
삼립산업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 업체중 유일하게 세계 유수의 부품업체들을 제치고 지난 97년부터 4년 연속으로 라이팅(램프)납품 부문에서 이 상을 수상,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한 업체라는 것을 인정받게 됐다.
삼립산업의 QSTP상 시상식은 18일 오전 대구 파크호텔에서 GM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충곤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전문 자동차 부품업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영기자 k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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