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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인간 친화적 공간으로...연구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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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공학방법을 이용해 극한 환경에서 서식할 수있게 만든 미생물을 화성으로 보내 화성 표면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도록 돕는다면 화성을 인간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리딩대 연구팀은 최근 열린 미항공우주국 에임즈연구센터의 '화성 대지화회의'에서 "극한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변형시킨 미생물이 화성으로 보내지는 최초의 생물체가 될 수 있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이산화탄소는 서서히 화성을 따뜻하고 습기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동연구를 수행한 뉴멕시코대 페레로프 보스톤 교수는 동굴에서 발견된 이 바위를 먹고사는 박테리아는 화성의 표면에 갇혀있는 이산화탄소의 순환을 도와주어 결과적으로 화성을 따뜻하고 습기있는 곳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딩대 분자생물학과 줄리안 히스콕스 교수는 "이 특별한 박테리아는 최초의 '화성 이주자'가 될 수 있다"면서 "화성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지상의 박테리아를 선택해 유전공학적 기술로 화성에 서식할 수 있도록 여러 특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극지방의 미생물은 영하의 온도에서 잘 견딜 수 있다. 이런 사실에 착안해 이런 미생물의 세포들을 아주 낮은 온도에서 추출해 성장시킨후 화성에 보낼 박테리아에 이식하면 우주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독한 화학물질이나 방사선, 건조한 환경에 견딜 수 있는 특성, 자외선흡수 단백질생성 등의 능력들이 화성에 보내질 미생물에 요구되는 특성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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