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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권 수표 305장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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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카지노 방문 30대

컴퓨터 스캐너 이용

봉화경찰서는 6일 컴퓨터 스캐너 등을 이용, 10만원권 자기앞수표 305장을 위조한 혐의(유가증권 위조)로 김모(37·대구시 달서구 파산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중순쯤 대구시 달서구 모 컴퓨터대리점에서 컴퓨터와 컬러프린터 스캐너 등을 구입한 뒤 9월20일 자신의 집에서 일련번호가 다른 하나은행 대전역지점 발행 10만원권 자기앞수표 3장을 이용, 수표 305장(3천50만원)을 위조한 혐의다.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50분쯤 정선의 카지노장에 가기 위해 봉화군 봉화읍 ㄱ식당에 들러 음식을 시켜 먹은 후 서류가방을 두고 갔다가 식당주인이 습득물을 신고, 경찰이 소유자를 찾는 과정에서 가방안에 위조수표와 가스총 등을 발견, 추적끝에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자신이 경제력있는 사채중개업자로 과시하기 위해 수표를 위조, 소지하고 있었다"는 김씨의 진술에 따라 위조 수표 사용 및 공범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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