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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무신정권 배경 민중의 삶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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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역사극 한 편이 무대에 오른다.극단 가인의 '금빛 연꽃'(연출 신철욱)은 고려 무신정권시대 민란을 배경으로 권력과 민중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고려 무신정권 때 만큼 민중 반란이 많았던 시기도 없다. 효심의 난, 망이 망소이의 난…. 특히 노비출신인 만적의 난은 신분의 틀을 부순 혁신적인 반란이었다. '금빛 연꽃'은 만적의 난과 패관문학자 이규보의 행적을 엮어 저항의 역사, 개혁의식을 담고 있다.

사실적인 무대장치와 고증을 통한 의상 제작 등 사실주의적 무대 연출을 기본으로 대규모 전투장면이나 정처없이 떠나는 사람들을 특수조명을 통한 실루엣으로 처리하는등 표현주의적 기법을 가미한다.

11일부터 12일까지 오후 4시, 7시 대구 남구대덕문화전당 공연장. 입장료는 1만원(학생 6천원). 문의 053)426-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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