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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종토세등 1천여만원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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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은 민선초대 중구청장을 지낸 강현중씨가 지난 98년8월부터 2000년 4월까지 주민세와 종합토지세 11건 1천여만원을 체납, 조세범 처벌법에 따라 대구 중부경찰서에 지난달 26일 고발.

중구청 관계자는 "비록 전 구청장이지만 한해 3차례 이상 세금을 체납하고도 지난해 수차례 독촉장을 보냈으나 내지 않아 부득이 고발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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