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 삼성상용차 퇴출과 대우자동차 부도에 따라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500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날 상황실에서 시의회와 경제단체, 노동단체, 금융기관, 완성자동차 협력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성차업계의 구조조정에 따른 지역부품업체지원대책회의를 열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원자금은 업체당 2억원이내로 은행금리 중 4%의 이자를 시가 보전해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금융기관과 협의, 자동차 부품업체의 대출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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