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의 영웅' 황영조(30)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이 2년 만에 '배움의 레이스'를 재개한다.
황 감독은 5년내 스포츠사회학 박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내년 3월 개강하는 고려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체육공단 마라톤팀 창단감독에 임명된 그는 "올림픽에 이어 월드컵을 치르는 우리사회에서 스포츠가 미치는 긍, 부정적 영향을 분석해 미력이나마 한국체육학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지난해 2월 '36베를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옹의 업적을 조명한 '마라토너 손기정의 생애와 사상'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모교인 고려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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