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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포항 등 20곳 벤처육성지구로

산업자원부는 벤처기업의 지방화 촉진과 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 20개 지역을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키로 했다.

신국환 산자부 장관은 16일 무역클럽에서 '벤처 업계와의 조찬 간담회'를 개최,건실한 벤처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 벤처 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처 육성 촉진 지구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 등을 감안, 20억~30억원 범위에서 지원하고 예산 지원이 없을 경우 개발 부담금 면제, 병역 지정 업체 추천시 우대 등 제도적 지원을 해 주기로 했다.

대상 지구는 서울이 성동 및 영등포, 홍릉 등 3곳이고 경기 안양과 부천, 안산, 성남, 인천 주안동, 부산 대연동과 하단동, 울산, 대구, 포항, 광주, 목포, 대덕연구단지, 아산, 전주, 춘천, 원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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