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3일 오후 판 반 카이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현안과 남북 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정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김 대통령과 카이 총리는 앞으로 양국간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UN 등 각종 국제무대에서 양국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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