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 독립영화제'가 28~29일 이틀간 경북대 전산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2000 대구라운드대회' 문화마당 행사의 하나로 준비된 이번 영화제는 제3세계의 빈곤과 실업, 질병, 인권문제 등을 다룬 단편 독립영화 4편을 매일 오후 4시부터 상영한다.
28일에는 그린피스 회원인 헬렌 스틸과 데이비드 모리스가 다국적기업 맥도날드사와 6년에 걸쳐 벌인 법정 투쟁 다큐 '맥도날드, 망신당하다'(1997년겳뎠퉩상영시간 55분)와 '지구촌 혹은 약탈촌'(1999년겧堅퉩27분)이 상영된다.
또 29일에는 지난 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오히려 더 어려움을 겪는 캐나다, 멕시코 노동자의 이야기인 '황제의 새 옷'(1995년겺납ご?53분)과 인천의 대표적 빈민지역인 만석동 주민들의 일상 이야기를 다룬 '기찻길 옆 공부방'(연출 서경화?0분)이 선보인다.
한편 29일 오후 6시에는 시애틀, 서울 아셈대회 등에서 벌어진 반세계화운동을 소개하는 '야외 슬라이드 영상전'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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