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광주시청 강호 제일화재 제압

광주시청이 SK엔크린배 2000 핸드볼큰잔치에서 강호 제일화재를 제압했다.광주시청은 29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3차전에서 이윤정(5골), 박지현, 김미라(이상 4골) 등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하며 21-18로 승리,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던 지난 대회 준우승팀 제일화재에 첫 패배를 안겼다.

이로써 광주시청은 2승1패, 제일화재는 3승1패를 각각 기록했다.

전반을 접전 끝에 10대9로 앞선 광주시청은 후반시작 6분만에 김미라(4골), 박지현, 정은희(3골)의 슛이 잇따라 골네트를 가르며 점수차를 벌렸다.

제일화재는 김경화(8골)만이 혼자 분전했으나 국가대표 허영숙(4골) 등 주전들이 부진을 보여 무릎을 꿇었다.

남자부 B조에서는 충남대가 정대욱(8골)의 활약으로 전반 9대13의 열세를 뒤집고 성균관대에 26대24로 역전승을 거두며 첫승을 올렸다.

또 A조에서는 조선대가 원광대를 25대2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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