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여파로 가동이 중단됐던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이 중단 25일만인 4일 조업 재개에 들어갔다.
승용1공장(라노스)과 승용2공장(매그너스.레간자), 엔진공장 근무 생산직 3천여명은 이날 오전 8시쯤 정상 출근, 30여분간 조회와 안전교육을 받은 뒤 오전 8시 40분쯤부터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일부 협력업체에서 현금지급을 요구하며 부품납품을 중단, 승용1공장의 가동이 오전 9시 5분쯤부터 20여분간 중단됐다가 회사측과의 협상을 거쳐 공급이 재개돼 다시 정상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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