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북부 유교문화권 등 특정지역 개발사업 시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역균형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경북 북부 유교문화권 지역 등에 특정지역개발사업 지정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는 7일 경북 북부 유교문화권, 남해안 관광벨트, 설악산권 등 관광, 문화 분야의 특별한 자원을 보유해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중규모 개발이 가능하도록 특정지역개발사업지역을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연내 국회에 제출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특정지역개발사업은 건교부장관의 직권 또는 시·도지사의 요청에 의해 개발계획 수립과 사업시행자 지정 및 승인을 거치게 되고 적정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수용권도 인정할 방침이다.

또 특정지역개발계획 고시지역에 대한 과잉투자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 채취, 건축물 신·개·증축 또는 기타 공작물 설치행위를 하고자 하는 경우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제한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