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위적 정계개편 저항직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15일 "'DJP 공조'를 또다시 복원하려 하거나, 개헌론으로 인위적 정계개편을 도모하거나, 김정일(金正日)의 서울 답방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 하면 이 정권은 거센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을 방문, '경희대·강원일보 공동주최 최고정치전략과정' 수강생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당정쇄신과 관련,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당정개편'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국정쇄신'"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와 관련, "가령 10석 정도로 내려 복잡한 다당화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리 정치 현실은 양당제나 대당제로 가는게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