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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최대위협 訪北 의사 강력 피력 美 부시-클린턴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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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9일 대통령선거 이후 처음으로 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을 잇따라 만나 향후 국정운영 방안과 선거 후유증 치유 문제 등을 논의했다.

부시 당선자는 클린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들으려고 여기에 왔다"고 운을뗀 뒤 "대통령이 친절하게도 충고해 준다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고 클린턴 대통령은 부시 당선자에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충고는 "훌륭한 팀을 짜서 옳다고 믿는바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자신의 방북 문제와 관련, "대통령 당선자 및 그의 팀과상의하고 싶은 사안으로 이와 관련된 사실들을 짚어볼 것"이라고 말하고 "국가를 위해 최선을 택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개발을 현재의 최대 위협으로 보고 있다며 "이것을 끝장낼 기회를 맞이할 지도 모르며 만약 할 수 있다면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해북미 미사일 협상 타결을 위해 북한을 방문하고 싶다는 희망을 강력히 피력했다.부시 당선자는 클린턴 대통령의 안내로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로 옮겨 한시간 가량 요담한 후 백악관내 가족식당에서 70여분동안 오찬을 함께 했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배석자 없이 둘이서만 보냈다.

부시 당선자는 이어 백악관에서 서북쪽으로 약간 떨어진 부통령 관저를 찾아 기다리고 있던 고어 부통령과 반갑게 악수하고 20여분간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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