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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자격기준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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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물리치료사로서 일하고 있다. 이번에 정부가 학원을 다니고서도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당황스럽다.

현재 물리치료사는 정규대학 졸업자라야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외국에서는 물리치료학과가 6년제인 곳도 있다.

그만큼 환자 치료 때 물리치료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자격기준을 까다롭게 하는 추세인데 이것을 학원 몇달 다녔다고 자격증 시험을 보게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의료, 건강분야에서 정규대학을 나와야만 자격을 딸 수 있는 것은 의사나 약사를 비롯해 간호사, 영양사, 건축사 등 많이 있다. 모두가 전문분야에서 공부를 해야 자격을 준다.

물리치료사도 인체생리학에서부터 해부학과 운동치료학, 전기치료학과 인체해부학 등 의료전문 관련학문을 제대로 배워야만 물리치료를 할 수 있다. 단 몇 달 학원만 다녀서 딸 수 있는 자격이 아닌 것이다. 학원수강 후 자격증을 주게 될 경우 이것은 물리치료사가 아니라 운동요법 강사일 뿐이다. 국가 자격증으로 인정해 줄 일도 아닌 것이다.

노인성 질환과 장애인들 뿐 아니라 뇌 손상이나 척추손상, 뇌졸중, 뇌성마비 환자들에게 필수인 물리치료를 몇 달 학원수강으로 자격을 딴 사람들에게 맡겨서는 안될 것이다.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의 이기주의가 아니라 국민 건강 보건을 위해 드리는 충정의 말이다.

이수정(대구시 신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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