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HOT 극성팬 소란 못참겠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인기댄스그룹 H.O.T를 지지하는 극성 10대 소녀팬들의 소란때문에 H.O.T 숙소 인근 주민들이 '이사조치 서명운동'을 벌여 최근 경찰에 이를 전달.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H.O.T 멤버들의 숙소 뒤편에 위치한 삼성아파트 주민들은 '밤 늦게까지 H·O·T 팬들이 고성으로 떠드는 통에 잠을 설친다'며 집단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어 이 아파트 391가구 가운데 360여 가구가 'H.O.T 이사조치 서명운동'에 참여, 지난 20일에는 '삼성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명의로 관할 파출소인 청담1 파출소에 이를 전달.

경찰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의 서명만 가지고 H.O.T 에게 이사를 가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면서 "민원이 제기된 만큼 앞으로 10대 소녀 팬들이 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심야에는 떠들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