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자 조작에 의한 붉은털 원숭이가 태어났다. 이로써 치매·당뇨·유방암·에이즈 등 난치·불치병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12일 발간된 '사이언스' 최신호에 따르면 이같은 원숭이를 만든 연구팀은 미 오리건주 영장류센터 제럴드 셰튼 박사팀이며, 'DNA를 주입한' 이라는 영어 표현의 머리글자 iDNA를 거꾸로 읽어 원숭이 이름은 '앤디'(ANDi)로 명명됐다.
셰튼 박사는 "우리는 인류 역사에서 아주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고 불치병 치료 기대를 표시했다. 연구진은 붉은털 원숭이들에게 치매·당뇨 등 몇몇 난치병 유발인자들을 삽입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난 4반세기 동안 쥐 유전자를 조작해 사람의 병을 치유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쥐와 사람을 비교 연구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원숭이는 DNA구조상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어서 연구에 큰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셰튼 박사는 일년 전에는 배아 분리 방식으로 원숭이를 탄생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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