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안남도 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산하 천성청년탄광에서는 최근 잡석을 이용한 벽돌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버럭(잡석)을 원료로 만든 벽돌의 굳기는 대단하다"며 이 벽돌 생산기술은 천성청년탄광에서 일하는 김영춘씨에 의해 개발됐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벽돌을 생산하는 과정에 소성로(燒成爐)에서 나오는 재는 질좋은 보온재 혹은 효과적인 비료로 쓸 수 있다며 "보다 의의있는 것은 천성골안에 세월을 두고 산을 이루며 쌓아진 버럭을 벽돌생산에 이용하면서 동시에 버럭속에 묻혀있던 가루탄을 회수해서 쓰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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