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 이후 우리나라가 북한에 제공한 식량과 비료 등 지원규모는 모두 4천835억3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직후인 지난 98년 WFP(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를 통해 북한에 141억1천만원 규모의 식량지원이 이뤄졌고, 99년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비료 20만t(339억1천만원), 지난해에는 비료 30만t(990억원)이 각각 제공됐다.
또 지난해 식량차관형식으로 쌀 30만t과 옥수수 20만t 등 1천35억원 규모가 지원됐으며 WFP를 통한 옥수수 10만t(115억원)과 기타 12개 사업관련 지원 145억9천만원을 포함, 현 정부 출범이후 모두 2천76억1천만원이 북한에 지원됐다.
91년 이후 97년까지 지원현황은 95년 쌀 15만t(1천854억4천만원), 96년과 97년 WFP 등 국제기구를 통한 3차례의 대북식량지원으로 173억7천만원, 기타 6개사업에 대한 지원 41억1천만원 등 모두 2천69억2천만원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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