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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버스내서 휴대전화 소음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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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소음때문에 버스 안에서 시비가 붙어 난투극을 벌인 40대 가정주부 두 명이 29일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김모(47·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씨는 28일 오후 3시께 경기도 고양시에서 서울 영등포로 운행하는 버스 안에서 친구와 약 10분간에 걸쳐 큰 목소리로 통화를 했고 이에 황모(45·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씨가 "왜 버스안에서 떠드느냐"며 항의하자 황씨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서로 난투극을 벌인 혐의.

김씨는 경찰서에 와서도 "친구와 통화하다 보니 목소리가 커진 걸 가지고 문제삼을 필요가 있느냐"며 큰소리를 쳤고 황씨 또한 이에 지지 않고 "공공질서를 지키라고 주의를 준 것뿐인데 폭행까지 당하다니 어이 없다"면서 분을 삭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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