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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국가주석 아들 中 반도체산업 진두지휘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의 아들 장미엔헝(江綿恒.47)이 상하이(上海)에서 대만과 합작기업 설립으로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홍콩의 영문 시사 주간 아시아위크 최근호(9일자)가 보도했다.

아시아위크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부원장이자 상하이롄허(然和)투자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장미엔헝은 지난해 5월 대만 포모사 플라스틱 대표 왕융칭(王永慶)의 아들인 왕원양(王文洋.49)과 합작해 상하이에 반도체제조회사를 차리기로 합의했다.왕원양이 회장겸 최고경영자를 맡은 이 회사에 투입될 자본은 미화 16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11월 상하이 푸둥(浦東) 신개발지구에서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중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상하이롄허가 주요 인터넷업체들과 케이블업계에 막대한 투자를 해두고 있으며, 장미엔헝은 과학원 산하 벤처캐피털을 통한 자금력으로반도체 분야의 '제국' 건설을 위한 야심을 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트너그룹의 분석에 따르면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투자가 밀려들고있는 가운데 중국의 반도체시장은 연간 30%의 성장률을 기록, 지난해 149억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오는 2004년에는 265억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홍콩연합)

하인즈賞 애플社 창립자 워즈니액 수상

애플 컴퓨터사(社) 공동 설립자인 스티븐 워즈니액을 비롯한 6명이 올해의 하인즈상(賞) 수상자로 5일 선정됐다.

지난 91년 비행기 사고로 숨진 존 하인즈 공화당 의원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하인즈상은 헤인츠 가족 재단이 지난 93년이래 해마다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한 인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상금은 25만달러이다.

워즈니액 외에 아런 베크 펜실베이니아대 정신의학과 교수와 자크 당부아즈 뉴욕 국립무용단 설립자, 뉴저지주 출신의 환경연구가 제임스 핸슨, 메사추세츠주 출신의 군비축소 운동가 존 홀드런, 할렘 무용전용 극장 공동 설립자인 아서 미첼 도 수상자에 포함됐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워싱턴에서 열린다.

한편 하인즈 재단은 별도로 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두명에게 메달을 수여했는데,이 메달은 민권운동가인 도로시 하이트 전 전미흑인여성회(NCNW) 회장과 환경운동가인 러셀 트레인 전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회장에게 돌아갔다. (워싱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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