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비디오 훔친 목사 영장
부산 동래경찰서는 26일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대형 할인매장인 메가마켓 전자제품코너에서 쇼핑을 하면서 비디오 2대(시가 53만여원)를 훔친 혐의(절도)로 목사인 김모(45.경남 김해시 외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승합차 고갯길 굴러 9명 사상
24일 밤 11시 경남 합천군 율곡면 24번 국도 택정고개 내리막 길에서 스포티지 승합차 (운전자 김순경.22.여.합천군 초계면)가 약 15m의 계곡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고교동창 조대경(22.여.합천군 쌍책면)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김씨 등 8명이 합천 고려병원과 대구 동산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도로 반대편으로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고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무실서 상습도박 3명 영장
경주경찰서는 26일 건설회사 사무실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 온 혐의로 김모(39.경주시 진현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권모(46.건설업대표.경주시 성건동)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8시쯤 경주시 영강동 모건설회사 사무실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판돈 195만원을 걸고 포커 도박을 하는 등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 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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