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26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중앙청사와 과천청사를 영상으로 연결, 이한동 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화상 국무회의는 오는 2003년까지 전자정부를 실현하고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정보화시대에 맞게 개선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회의에서는 경제, 교육.인적자원, 통일.외교.안보, 사회.문화팀장들이 올해 주요정책추진방향을 보고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영상 국무회의 개최를 계기로 각종 정부회의에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능률적인 부처간 업무협의와 정책결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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