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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센트 짜리 동전 위에서 작동할 수 있는 세계 최소형 로봇이 개발됐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의 샌디아 국립연구소가 무게 28g, 부피 4㎤의 것을 개발했다는 것.

이 로봇은 탱크형 캐터필러 바퀴로 1분당 50cm씩 움직이고, 카메라, 마이크로 폰, 화학 마이크로 센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곤충들처럼 무리 지어 움직일 수도 있으며, 아주 작은 곳까지 찾아 들어가 교신하거나 건물 구석구석까지 뒤질 수 있다. 따라서 지뢰 제거, 지진으로 매몰된 사람 찾기, 정보수집 등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초미니 비디오 카메라와 쌍방향 무선 장치 등을 장착한 미니 로봇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샌디아 연구소는 미국의 군사·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를 전담하며, 이미 기존 소총보다 20배나 빨리 총알을 발사하는 장치를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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