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금은방 강도 4천만원 상당 털어

28일 오전5시30분쯤 구미시 원평동 김모(51)씨가 경영하는 ㄱ금은방에 강도가 들어 4천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반지 등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금은방 뒷 출입문 방범창의 자물쇠를 절단하고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비용역업체 직원들이 비상벨이 울린 후 출동했으나 범인은 그사이 달아났다.

◈여권밀매·사기범 영장 신청

포항남부경찰서는 28일 건설공사장 인부 4명을 중국에 취업시켜 준다고 속이고 중국으로 데려간 후 여권을 훔쳐 판매한 혐의(여권밀매 및 사기 등)로 부산 모업체 건설현장소장 정모(54·부산시 영도구 신성동)씨와 여권 브로커 이모(37·대구시 남구 대명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부산, 경주 등지 공사장에서 알게된 인부들을 지난해 8월 두차례에 걸쳐 중국으로 데려가 여권 한개당 150여만원을 받고 현지 여권 브로커 이씨에게 팔았다는 것. 여권을 뺏긴 인부 4명은 이때문에 귀국을 못해 2개월 동안 중국에 억류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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