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안동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숭근 신부)는 2일 2001년 정기총회 선언문을 통해'정부와 국회는 국민의 입장에서 조속히 올바른 개혁을 완수하라'고 촉구했다.
선언문은 지금의 현실을 "총체적 위기"라고 평가, IMF 환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원칙.도덕이 무시된 임기응변식 처방으로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정평위는 △보안법 폐지, 부패방지법.돈세탁방지법 등의 조속한 제정 △노동자.농민을 위한 민생법안 마련 △건강보험 등 공공보험 제도의 틀 마련 등을 촉구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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