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성격 최우선 고려 83%
'자상하고 이해심 많은 성격에 컴퓨터/전산직 또는 연구/교직에 종사하며 나이는 3, 4세 차이나는 배우자'.
요즘 네티즌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감이다. 매일신문과 리서치넷(www.researchnet.co.kr)이 3월 17일에서 20일까지 네티즌 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네티즌 결혼의식 조사'에 따르면 결혼상대자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기준은 성격(83.2%), 경제력(11.8%), 직업(4.1%), 외모(3.8%) 순이었다.
특히 자상하고 이해심 많은 성격(47.1%)을 가장 선호했고 다음으로 명랑하고 밝은 성격(27.4%), 영리하고 지적인 성격(10.2%), 활동적인 성격(8.2%)을 좋아했다.배우자의 직업은 남성의 경우 연구/교직(23.1%), 예술계(15.0%), 공무원(14.5%), 의료계(10.1%)에 종사하는 여성을 원했으며 여성은 컴퓨터/전산(24.0%), 연구/교직(19.4%), 일반기업체(12.5%), 공무원(8.4%) 순으로 꼽았다.
연구/교직은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았으며 컴퓨터/전산은 10~30대, 의료는 40, 50대에 가장 각광받았다.
혼외 정사와 관련 서로 이해하면 가능하다(22.3%). 순간적 충동이었다면 용서한다(22.2%)고 밝혀 절반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관대한 태도를 보였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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