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식물 자원을 활용해 생물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생물자원 연구소가 설립된다. 경북도가 2003년까지 안동시 북후면 북부시험장을 전환, 3만평 규모로 농업기술원 산하 연구소를 만들기로 한 것.
이 연구소는 역내 고유의 식물 자원을 활용, 첨단 생명과학 기술로 실용화하는 등 경북농업을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생물자원부, 산업곤충부, 유전공학부 등이 개설될 예정이며, 작물 게놈 연구, 육종 활용기술 개발, 신작물 품종 육성, 유전자 변형 농작물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 버섯의 생명공학적 연구 등을 맡는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달에 관련 조례안을 마련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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