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200여년간 이어지고 있는 조선요(문경읍 관음리)의 100여년 된 '망댕이 사기' 가마가 옛 모습을 되찾는다.
이 가마는 국내 전통 자기 가마로는 가장 오래된 것. 문경시청은 올해 6천만원을 들여 작업실(초가 22평), 가마 막사(29평), 둔막(9평) 등을 보수하고 슬레이트 지붕도 초가 지붕으로 바꾸기로 했다. 시청은 지난해부터 문화재 지정도 추진 중이다.
도공 김영식(31)씨는 10여년 전부터 이 가마에서 도자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김씨의 작은 아버지 김정옥(59)씨는 전통도자기 부문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문경.윤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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