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자락인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에서 양리를 연결하는 군도개설(길이 1.8km 폭 8m)과 관련, 지역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이 문화사적지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반발(본지 3월29일자 보도)하자 달성군이 전문기관의 문화재 조사 환경영향평가 등을 받아 노선변경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25일 지역 주민과 영남자연생태보존회 관계자,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지 주민들은 "유가사로 통하는 관광순환도로인 만큼 도로를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과 "귀중한 사적지인 이애정과 사효자굴, 천혜의 절경인 쌍선폭포 등이 파괴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첨예한 대립을 보였다이에 따라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유승원 회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사적지는 보존되야 하며 달성군이 문화재청과 환경청 등에 전문조사를 의뢰하면 그 결과를 수용할 것"을 제의, 달성군이 동의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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