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칠곡-대구 칠곡 헷갈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칠곡'은 어디인가? 경북 칠곡을 찾아 오는 사람들이 대구 칠곡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꼭 20년 전 칠곡군의 칠곡읍이 대구 북구로 편입된 뒤 계속되고 있는 현상.

지금도 외지 민원인들은 왜관에 있는 칠곡 군청.경찰서를 찾아 오다 대구 칠곡지구에서 헤맨다는 것. 고속도로로 접근했던 사람들은 왜관에서 내려야 할 것을 이름 표기만 믿고 대구의 '칠곡 톨게이트'로 빠졌다가 우왕좌왕 한다. 더욱이 이렇게 혼란을 겪은 사람들이 불만을 퍼붓는 곳은 칠곡군청. 때문에 "우리 땅 내 줘 놓고 되레 곤욕만 치른다"는 불만이 적잖다.

칠곡군청은 이런 사정을 호소, 대구시청에 '대구 칠곡'의 이름을 다른 것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했으나, 대구 북구청은 "일이 너무 번거로워 당장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만 밝혀 왔다고 군청 관계자는 전했다.

피해는 이것뿐이 아니어서, 칠곡군청 박종환 기획 담당은 "지방자치 이후 각기 특성화를 꾀하고 있는 마당에 칠곡군은 지명조차 제대로 확립하지 못하고 있으니 이미지 높이기에 어려움이 적잖다"고 말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