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서울지검 형사1부는 28일 여장을 한 뒤 남자들을 여관 등으로 유인, 상대가 목욕하는 사이 상습적으로 지갑을 훔쳐온 박모(3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절도) 등 혐의로 구속기소.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말 지하철안에서 만난 유모씨와 모여관에 투숙한뒤 유씨가 목욕하는 사이 현금 30만원과 신용카드 6장 등이 들어있는 유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총 8차례에 걸쳐 97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속칭 '게이'인 박씨는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금은방에서 귀걸이, 반지 등 고가의 귀금속을 구입하는 등 3천여만원 상당의 각종 물품을 사들이다 적발.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