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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드컵 경기장 2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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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월드컵경기장이 20일 개장된다.국내 최대 규모인 관람석 6만6천40석(51만2천㎡ 부지)을 갖춘 대구월드컵 경기장은 지난 97년 7월 착공한지 3년10개월만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모두 2천9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대구시는 20일 오후 3시30분부터 9시까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식전행사로는 월드컵경기장 건설과정을 포함한 각종 영상물 방영과 전국 각 지역 대학응원단이 참여하는 한국연합응원단의 화려한 치어쇼가 1시간 동안 펼쳐진다.이어 30분동안 개장 기념식, 오후 5시부터는 브라질 산토스 대 성남 일화의 개장 축구경기가 열린다.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 12팀이 경축 공연을 갖는다.

대구시는 대구월드컵 경기장의 개장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입장권을 무료 배부하는 한편 관중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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