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노동부 장관은 11일 한국국제노동재단이 외국인 투자기업 최고경영자 등을 초청,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올해 임금협상은 평균 6% 내외 인상되는 선에서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장관은 이날 노동정책 방향에 관한 강연에서 "노사의 임금인상 요구율은 노동계가 12%대, 경영계가 3.5% 인상안을 제시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10일 현재 100인 이상 사업장 5천218개 중 협상이 타결된 830곳의 평균인상률이 5.4%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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