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경수씨가 15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 미루나무(053-751-8120)에서 7번째 개인전을 연다. 최씨는 오래된 나무를 칼로 깎고 색깔을 입힌 후 그위에 유화로 그린 어머니 손맛같은 정겨운 작품을 내놓고 있다.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의 동갑내기 부부 김동철(36) 반미령씨가 27일까지 아문아트센터(053-255-1793)에서 2인전을 연다. 김씨는 강과 호수를 배경으로 아스라한 물안개나 햇빛에 반짝이는 물방울을 표현한 환상적인 작품을 내놓았고, 반씨는 화면을 철저하게 면(面)으로 절단, 입체감과 공간감이 두드러지는 인상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 서민지씨는 21일까지 중앙갤러리(053-425-0808)에서 '자유, 나 그 특별함에 대하여' 개인전을 열고, 빗자루로 캔버스에 아크릴물감을 쓸어내린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맥향화랑(053-421-2005)은 17일까지 재불화가 7인전을 열고 있다. 옵티칼 아트(Optical Art)의 대가인 이자경씨의 대형 입체작품 '빛과 그림자', 황호섭 곽수영 유성희 등 대구출신 작가들의 80, 90년대 그림, 중견 조택호 안성금씨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여류화가 모임인 'VIOLA'가 19일까지 대구은행 갤러리(053-425-0808)에서 15번째 전시회를 연다. 참가작가는 권기자 권미령 김명록 백영애 이경이 이자숙 홍미숙 등 7명.
○…여류작가 전희숙 심순옥 정금자씨는 19일까지 대덕문화전당(053-622-0703)에서 '3인전'을 열고 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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