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1.1℃를 기록한데 이어 18일에는 30℃까지 올라가는 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30℃를 넘는 더운 날씨는 지난 13일부터 대구.경북지역 대부분 지역에 기승을 부리면서 다음 주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17일 구미 31.4℃, 포항 31.1℃, 영천과 안동, 울진이 30.9℃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평년기온보다 5~10℃가량 높았다.
또 19일 영천, 의성이 31℃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 최고기온이 28℃~31℃의 분포를 보여 당분간 아침부터 더운 고온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현재 한반도 남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일교차가 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22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오는 흐린 날씨가 예상돼 더위가 한풀 꺽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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