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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가 지난 1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으로 김동신 국방장관과 3군참모총장 등 군수뇌부를 초청, 라운딩을 함께 하는 등 골프정치를 재개.김 명예총재의 한 측근은 20일 "김 명예총재가 정국전반에 걸쳐 민심과 여론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무위원들을 차례로 초청, 운동을 같이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

그러나 정치권 주변에서는 "김 명예총재가 범여권 2인자로서 국무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친목의 자리일 뿐"이라고 정치적 해석을 경계하는 측근들의 말과는 달리 "자민련내의 JP대망론 등을 감안할때, JP 나름의 '포석'이 담긴 행보일 것"이라고 관측.

○…남궁진 청와대 정무수석은 20일 낮 영주 제일교회에서 800여명의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신앙간증을 하면서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종교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강조.

이날 간증에서 남궁 수석은 "지난 5공 당시 김대중 총재와 함께 민주화 투쟁을 하다 78일 동안 가택구금을 당하는 등 많은 어려움에 처했으나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종교(기독교)에 의지했기 때문"이라고 말한 뒤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서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편 이날 남궁 수석의 간증에 앞서 영주시 기독교연합회장인 조갑문 목사(영주 대광교회)가 기도를 통해 "남산초등학교 단군상 훼손과 관련 구속기소된 7명의 목회자 중 현재 복역중인 2명이 조속히 우리 곁에서 목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강조했으나 남궁 수석은 이 문제에 대한 언급과 정치적 발언은 극히 자제하는 모습.

(영주)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이 21일 이른바 'JP대망론'과 관련,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에게 "무욕으로 돌아가라"며 고언의 편지를 보냈다.

김 의원은 이날 공주고 선배인 JP에게 보낸 서신에서 "세간에 소위 'JP 대망론'이 떠돌면서 숨죽이고 있던 수구세력들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려는 움직임"이라며 "그간 영욕이 많았던 총재의 인생에서 이제는 고요함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16은 혁명'이라는 JP 발언에 대해 "역사는 하늘의 무게로 진실을 성찰하는 것이지 결코 엇셈으로 자가당착하는 게 아니다"면서 "5·16이 군사쿠데타라는 역사적 평가는 이미 내려졌고 국민의 정부도 5·16을 쿠데타라고 정의했는데 5·16을 혁명이라 칭한다면 그건 역사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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