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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담장허물고 한쪽은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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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이 담장 허물기에 돈을 지원하면서 보건소는 새로 담장을 쌓도록 해 일관성을 잃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청은 신축한 보건소 건물 앞에 있던 기존 담장을 헐고 570만원을 들여 투시형 담장 95m를 새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경찰의 안정.단산파출소가 담장을 허물고 소공원 형태로 만드는데도 2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파출소는 담장을 허물어 공터에 잔디밭을 만들고 소나무.철쭉 등 나무를 심었을 뿐 아니라 주민 편의시설도 설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엇갈린 자금 사용에 대해 시청 관계자는 "소공원을 만들려면 돈이 많이 들고 고가장비 도난 및 주차면적 감소 등이 우려돼 보건소에는 투시형 담장으로 교체토록 했다"고 말했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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