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3일 주한 미국대사에 토머스 허바드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를 지명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주라오스 대사 등 해외주재국 대사를 비롯한 일부 공직자 지명자 명단을 발표, "부시 대통령이 토머스 허바드를 주한 미대사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허바드 대사 지명자는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인준을 받는대로 빠르면 7월께 서울에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전했다.
직업 외교관 출신인 허바드 주한미대사 지명자는 올해 58세로 지난 65년 국무부에 들어가 일본과장을 비롯한 아시아문제를 거의 전담해온 아시아 전문가이자 한국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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