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자동차생산업체인 피아트는 미국의 제휴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대우자동차의 인수협상 참여 여부를 협상 추이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피아트의 대변인은 이어 "협상중이라도 제너럴모터스(GM)와 긴밀한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차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인수협상에 들어간 GM은 피아트의 지분 20%를 가지고 있다.
앞서 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피아트의 협상 참여 문제는 GM이 결정할 것이라며 피아트의 참여가 결정되면 GM측이 별도로 공식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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