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산업 불황 극복을 위한 긴급 대책기구가 6월초 공식 출범한다.산업자원부는 다음달초 대구지역 최악의 섬유불황에 대응책 마련을 위해 산자부, 대구시, 섬유업계 및 단체, 연구소, 학계 등 20명 안팎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구는 우선 국내외 섬유불황요인에 대한 긴급실태조사를 벌인 뒤 업계 대처방안 및 정부차원의 대책을 모색할 전망이다.
장욱현 산자부 섬유패션산업과장은 "섬유관련 제품의 수출과 내수 모두 심각한 상황이어서 대구지역 업계와 협의해 섬유불황 대책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추진중"이라며 "섬유교역자유화, 중국의 WTO가입 등에 대비한 대책기구와는 별도로 다음달초쯤 팀구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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