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이 시즌 두번째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프랑스오픈(총상금 1천만달러)에서 2연패를 향해 순항을 거듭했다.
또 신예 앤디 로딕은 그의 우상이었던 마이클 창(이상 미국)을 3시간 50분간의 접전 끝에 물리쳤다.
톱시드 쿠에르텐은 30일 밤(한국시간) 파리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아구스틴 카예리(아르헨티나)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세 세트 모두 게임스코어 6대4로 이긴 쿠에르텐은 이로써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안착하며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3회 챔피언 등극에 청신호를 밝혔다.
여자단식에서는 7번 시드인 엘레나 데멘티에바(러시아)가 헨리에타 나교바(슬로바키아)에 0대2(5-7 5-7)로 완패해 시드배정자 중 이날 유일하게 탈락했다.
반면 옐레나 도키치(유고)의 활약은 계속돼 마리사 어빙(미국)에 단 3게임만 내주고 2대0(6-1 6-2)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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